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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 '쇼킹' 발매+美 시애틀 공연…'글로벌 활동' 눈길

2022년 10월 26일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퓨전국악밴드 그라나다가 새로운 감각으로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쿼터뮤직에 따르면 그라나다(제니, 예슬, 다영, 재희, 효경)의 두 번째 싱글 'shocking'이 오늘(26일) 정오 전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정식 발매된다.


그라나다는 국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큰 포부를 안고 시작한 5인조 퓨전국악밴드. 지난 4월 '아로새기다' 발매하며 퓨전국악밴드로서 가요계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다.


'Shocking'은 북소리로 포문을 열어 박진감 넘치는 드럼 비트로 인트로가 시작되는 퓨전 국악 곡이다. 판소리 가락이 멜로디를 이루며 빠르고 강렬한 록 사운드에 국악 전통의 소리가 잘 어우러져, 국내에선 쉽게 볼 수 없던 유니크한 사운드가 완성됐다.


그라나다는 새 싱글 'shocking'을 통해 일상에 지쳐있는 사람들을 위로를 선물하겠단 각오다. 잠시나마 휴식을 가지는 것으로, 새로운 충전과 희망을 갖게 하고 싶은 바람은 물론, '쇼킹'한 일탈을 떠오르게 하는 곡으로 기억되고자 하는 의미를 녹여냈다.


새 싱글 발표와 함께 특별한 행보 역시 눈길을 끈다. 10월 26일과 28일, 29일 미국 시애틀 공연이 확정된 것. 그라나다는 이번 싱글 발매와 미국 공연을 통해 국악의 우수함을 세계에 더욱 널리 알릴 예정이다.


그라나다의 국내 음원유통사 쿼터뮤직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이들은 가장 한국다운 사운드인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원을 글로벌 유통함으로써 성장하는 K-POP과 발맞춰 국내 음악시장을 확산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쿼터뮤직은 'shocking'의 발매 프로모션을 위해 자사 채널에 '쿼터 플레이리스트'라는 새로운 포맷의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했으며, 서울 주요 거점에 위치한 옥외 전광판 홍보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쿼터뮤직 관계자는 "빠르고 신나는 비트와 중독성있는 후렴구의 'shocking'이 지친 이들에게 활력을 되찾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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