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듣기 : https://lnk.to/QM0260
정돈된 시끄러움, 방구석 음악가 스떱과 531의 [우연오차]
8-90년대 유행했던 인디 록의 하위 장르인
“슈게이징” 음악이 8비트 신디사이저 “칩튠”과 만나다
안녕하세요. 방구석 기타리스트 스떱이라고 합니다.
저는 간간히 유튜브에 기타 커버 영상을 업로드하고, 작곡을 취미로 하고 있는 방구석 뮤지션입니다.
저는 주로 포스트락, 슈게이징, 앰비언스, 인디락 등의 8-90년대 유행하던 비주류 락 음악을 듣습니다.
그러나 이런 음악을 듣는 사람이나, 좋아하는 사람을 찾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이런 음악을 소개하고자 해당 싱글 [우연오차]를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우연오차]는 8-90년대에 유행하던 장르인 “슈게이징”의 기타와 전자게임기의 음악에 주로 사용되는 8비트 신디사이저의 멜로디로 구성 되어있는 인스트루멘탈 곡입니다. 기타의 소리가 많이 왜곡되어있고, 신디사이저의 가장 기초인 8비트의 러프한 사운드를 이용하여 전체적인 소리가 더럽지만, 이 더러운 소리들 속에서도 정돈된 느낌이 들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만들었습니다. 이런 신디사이저를 구현하기 위해 한국에서 일렉트로니카/EDM 등의 전자음악을 하고 있는 작곡가 531과 함께 만들게 되었습니다.
많이 난해하고, 시끄럽지만, “이런 음악도 있구나”, “이런 음악을 하는구나” 정도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해당 프로젝트를 가능하게 해준 531, 곡의 방향성과 작명에 큰 도움을 준 밀로, 음원 유통을 도와주신 쿼터뮤직에 감사합니다.
[ Credit ]
우연오차
Composed by 스떱, 531
Arranged by 스떱, 531
Guitar 스떱
Synth, Drum 531
Recording by 스떱, 531
Mixed & Mastered by 스떱
Album Cover by 스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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