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LMST - ONE DAY

2일 전
1분 분량

음원 듣기 : https://lnk.to/QM1073

동생이 세상을 떠난 지 일 년이 되었다.

2025년 10월 17일이었다.

「One Day」는 그 후로 쓴 노래다. 상실이라는 말도, 슬프다는 말도 이 노래에는 없다. 대신 붙잡지 않는 법에 대해 부른다. 시간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건네받아 흘려보내는 것(We don't own the hours, we just pass them on)이고, 지금 서 있는 자리는 이미 떠나가는 중이며, 그렇다면 남은 일은 이 순간에 머무는 것뿐이라고.

답을 앞질러 찾지 않기로 했다. 끝나지 않은 빛과 얇아진 진실 사이(Where the light is unfinished, and the truth is thin), 나는 그 중간 어딘가에 서 있다. 그대로 서 있어 보기로 했다.

제목의 'One Day'는 다시 만나는 날이 아니다. 언젠가 알게 되는 날이다. 이해는 천천히 온다고 믿는다. 이르지도 않게, 못 다한 말도 없이. 아주 조용히.

진원아.

사랑해.

[ Credit ]

작사 - LMST, sangil

작곡 - LMST, sangil

편곡 - LMST, fiin

믹싱 & 마스터링 - Quesa dilla

보컬 - LMST

코러스 - LMST

 
 
 

댓글


bottom of page